‘라디오스타’ 조정민 “생계 위해 트로트 시작했다”
‘라디오스타’ 조정민 “생계 위해 트로트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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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에서 조정민 출연
▲ ‘라디오스타’ 조정민 “생계 위해 트로트 시작했다”/ ⓒ MBC
조정민이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8월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조정민을 비롯,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해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윤종신은 조정민에게 “목소리가 트로트풍은 아닌데”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왜 트로트를 하게 되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민은 “사실, 아버지가 23살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목사님이고, 남동생이 두 명 있다. 내가 가족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너무 사랑하는 음악이 됐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주었다.
 
이어 김구라는 “굉장히 착하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때도 아무 저항 없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주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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