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휴가

시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 8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2219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캠핑장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꿈두레 캠프장에는 도서관내 990㎡에 13.2㎡짜리 원통형 숙소 4개 동를 비롯해 야외 취사가 가능한 텐트 데크 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날에만 이용 가능하다.
해당 캠프장의 원통형 숙소 내부에는 유리천정을 통해 저녁 하늘의 달과 별을 감상할 수 있어 이용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받는다.
캠핑동 이용은 무료이나, 퇴소 시에는 자유형식으로 개인별 독서 소감문을 제출해야 한다.
캠핑장을 이용했던 회사원 장동칠씨는 “캠핑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책을 읽으며 지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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