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에서 아내 언급

박광현이 아내의 고스톱 사랑을 언급했다.
8월 2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사위 8개월 차 박광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광현은 아내가 달라질 때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며 “아내가 고스톱을 좋아한다. 처갓집에 가서도 고스톱을 치는데, 저희는 눈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그렇게 다소곳한 아내가 고스톱만 치면 눈이 반짝인다. 남의 패도 잘보고 천 원짜리 하나 오백 원짜리 하나를 기가 막히게 계산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광현은 드라마 ‘피아노’를 언급했다. “‘피아노’의 조재현 아들 역이 나한테 들어왔었다. 그때 드라마 측에서 계약을 빨리 안해주더라. 그래서 MBC 드라마 캐스팅 제안이 왔는데 ‘피아노’를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나 대신 조인성이 캐스팅됐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박광현은 조인성을 향해 “인성아 형한테 연락 좀 해라”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SBS ‘자기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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