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

우리나라 통기타음악은 1965년 다함께 노래부르기 캠페인인 전석환의 ‘싱어롱 Y’가 동아방송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면서 붐을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이어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청개구리의 집’ ‘쉘부르’ 등을 거쳐 현재 7080붐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 모습을 드러낼 기념비는 남이섬 강우현 부회장(그래픽디자이너)이 디자인했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를 열어온 50년, 미래를 다시 여는 50년’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제막식과 함께 ‘통기타음악 50년을 다함께 노래하다’라는 타이틀로 축하공연 또한 열린다. ‘박성서의 토크콘서트, 통기타음악 50년을 다함께 노래하다’의 하나다.
‘섬소년’ ‘여름’의 이정선, ‘사랑으로’의 해바라기(이주호·강성운), ‘사랑해’로 유명한 듀엣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여성 멤버 김희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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