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 ‘세밀가귀’展 무료 개방 실시
삼성미술관 리움, ‘세밀가귀’展 무료 개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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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성인 또한 50% 할인
▲ 이번 전시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망라하는 국보 21점과 보물 26점 등 140여 점을 선보인다. ⓒ뉴시스
삼성미술관 리움은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시회를 초·중·고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20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종료일인 9월13일까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망라하는 국보 21점과 보물 26점 등 140여 점을 선보이며, 이 중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 대여한 국보급 작품 40여 점이 함께 소개된다.

특히 전 세계에 17점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희귀한 고려 나전 8점을 한 자리에 모아 볼 수 있어 우리 조상의 빼어난 미감과 장인의 예술혼을 느껴볼 수도 있다.

또한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 11시, 1시, 3시(한국어), 주말 2시(영어) 도슨트가 전시 설명을 해주며, 청소년용감상교재 ‘틴즈 워크북’ ‘상감’ ‘은입사’ 등의 전통공예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인 품격’프로그램도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어린이, 학생, 청소년을 동반한 성인은 50% 할인된 가격인 4000원에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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