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 안내 효과적"
학부모들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 안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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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의 실천의지와 부패행위자에 대한 엄벌이 중요
▲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 안내가 교육 현장의 청렴도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 현장의 청렴도를 위한 대책인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 안내가 불법 찬조금과 촌지 근절에 효과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산교육청이 최근 부산시내 초·중·고교 학부모 3천4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1%가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 안내가 불법 찬조금과 촌지 근절 등 청렴도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교육청이 부패행위자를 엄하게 처벌하는 것에 대해서는 80%가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16.8%는 보통, 3.2%는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청렴 정책에 관한 일선 학교의 실천 정도에 대해 학부모 67.7%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5.3%는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청렴도를 높이려면 학교장의 실천의지(40.3%), 부패행위자에 대한 엄한 처벌(22.9%), 투명한 정보공개(13.7%), 공직자와 학부모 교육강화(8.2%) 순으로 조사됐다. [시사포커스 / 구신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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