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에서 보증 상황극

9월 1일 방송된 JTBC ‘키즈 돌직구쇼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이휘재, 박지윤, 김준현이 MC를 맡고, 평균나이 ‘8살’ 11명의 돌직구 위원단과 함께 여러 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민거리를 안고 온 첫 번째 게스트는 정준하였다. 정준하는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고민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MC들은 정준하가 얼마나 거절을 못하는지, 현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9살 정지훈에게 보증 부탁을 해보라는 상황극을 주문했다.
정지훈은 “나 지금 미국에 있다. 보증 한 번만 서주라. 일주일 안에 다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0년 지기 친군데 우리 우정이 이 정도냐, 내가 너 10년 전에 어려울 때 도와줬잖아. 돈이 뭐라고, 너 무한도전 잘 되잖아 사업도 잘 되고. 인생 부질없다”라고 말해 거절하려던 정준하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나 이번에 재기 못하면 우리 식구들 다 노숙자 행이다. 비밀로 할게. 우리 둘만 아는 거다”라고 정준하에게 쐐기를 박았고, 정준하는 보증을 약속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JTBC ‘내 나이가 어때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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