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등 온라인을 통한 성매매 급증

경찰은 관련자 3천391명중 41명만 구속하고 나머지 3천35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한 결과와 비교해 단속 건수는 5.7%, 구속자는 57% 증가했다.
검거 유형을 보면 마사지, 휴게텔, 키스방, 오피스텔 등 신변종업소가 1천89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0.3%를 차지했고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을 통한 개별 성매매가 22.4%로 뒤를 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신병종업수 적발 건수는 비슷했으나 온라인을 이용한 개별 성매매는 36.5%나 급증해 성매매 유형이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했다.
경찰은 법원에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하여 이번 단속 기간에 걸린 범죄 수익금을 적극 환수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구신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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