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한일월드 사태’ 문제없다”
BNK금융, “‘한일월드 사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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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포함 지원책 강구해 BNK캐피탈 경영 어려움 없을 것"
▲ BNK금융지주가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유상증자를 포함해 모든 지원책을 강구할 것으로 전했다. 최근 BNK캐피탈에서 발생한 렌탈 사태로 인해 BNK캐피탈이 발행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에 대한 불안감이 일자, 현 사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BNK금융
BNK금융지주가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유상증자를 포함해 모든 지원책을 강구할 것으로 전했다. 최근 BNK캐피탈에서 발생한 렌탈 사태로 인해 BNK캐피탈이 발행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에 대한 불안감이 일자, 현 사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2일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BNK캐피탈의 이번 렌탈 관련 내용은 한일월드㈜와 렌탈이용 고객간에 체결된 렌탈계약채권을 BNK캐피탈이 인수한 거래로써 적법한 법률관계와 내부 업무절차에 의해 이루어 졌고, 관련 금액은 약 540억원 선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BNK금융지주는 “본 건을 정상화 하기 위해 BNK캐피탈 측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대부분 정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불가피하게 정상화 되지 못하여 손실이 발생하는 거래가 있을 경우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유상증자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BNK캐피탈의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BNK캐피탈은 BNK캐피탈 발행 여전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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