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미만 청년구직자 600명 및 기업체 30개 참여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특성화고교 재학생을 위한 특화된 취업박람회로써, 구와 지역 내 특성화고교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및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공동협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박람회에는 영등포공고·강서공고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만 34세미만 청년구직자 600여명과 구인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는 30여개의 각 기업부스에서 기업별 상세한 채용안 등 다양한 구인·구직정보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에 일대일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의 기회도 열린다.
더불어 행사장 한쪽에는 취업지원부스 5개도 마련해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심리적성검사 등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재능 있는 청년 모두에게 유익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취업 시까지 일자리 알선 등 지속적인 관리·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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