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봉사활동 미담 수기 공모전 진행
송파구, 봉사활동 미담 수기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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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통한 실제 사례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
▲ 5일 송파구는 오는 이번 달 11일까지 ‘2015년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송파구
5일 송파구는 오는 이번 달 11일까지 ‘2015년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당 공모전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를 통해 재미와 보람을 느꼈던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기 주제는 ‘재미’와 ‘자원봉사'가 결합된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이다.

수기 형식은 자유이며 자원봉사를 통해 경험한 즐거움, 자원봉사가 삶의 활력이 되었던 이야기 등 다른 사람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실제사례를 전달하면 된다.

송파구 내 수요처(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요양원 등)에서 작년(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된 작품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작품(성인‧청소년별 최우수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4작품)이 뽑힌다.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최우수 20만원, 우수 10만원, 장려 5만원)과 함께 상장이 돌아가며, 결과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21일까지 공지된다.

접수는 11일(금)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내방을 통해 할 수 있고, 모든 참가 서류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한편, 공모전에 작품으로 선정될 경우 선정 작들은 ‘자원봉사의 생활화’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볼런테인먼트 미담사례 수기 공모전에 선정되었던 작품들은 벽걸이 달력으로 제작되어,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었다. 또한 작년 우수 작품들은 ‘송파구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 행사 때 갤러리로 전시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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