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에서 김구라 깜짝 편지

9월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사연의 주인공 딸의 요청으로 엄마, 아빠가 결혼식을 하게 됐다.
이날 주인공의 부모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하자, 들러리로 삼남매가 등장했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아빠가 엄마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엄마는 “나야 선택할 것도 없이 오케이지”라고 받아들였다.
김구라는 “유재석 씨 저도 한마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럼 김구라 씨도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동현아 사랑한다”라고 자신의 아들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사연 주인공들의 결혼과,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여러 사건들과 이혼 속에서도 밝게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들이 떠올랐을 것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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