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유 문화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현재 양천구는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데미에서 펼쳐질 강의는 시 공유촉진위원인 ‘고영’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강의 내용은 ‘공유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잡고 공유의 개념과 국내외 동향, 공유 참여방법 안내, 공유 유형별 주요 사례 및 공유 확대를 위한 방법 등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유의 부담을 덜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것이 ‘공유’”라며 “공유라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사회적·경제적으로 많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우리 생활에 이미 깊숙이 자리한 공유가 양천구에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6월부터 ‘공유 촉진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에 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내 ‘생활 속 공유’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 대상으로 ‘재능공유 아이디어’를 공모해 7건 중 4건을 구정운영에 반영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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