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위험요인 원점 검토해 안전사고 예방

지난달 24일에 시작한 이번 점검은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 점검대상은 공원 내 휴게시설, 녹지, 가로수, 약수터 등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벤치·파고라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위험 수목 여부, 체육시설 고장 여부, 약수터 수질오염 여부이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기동 보수반을 활용해 긴급 조치를 내린다. 그리고 즉시 보수가 어려운 경우엔 안전 조치 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조처를 취할 계획이다.
이 외에 화곡동 구름공원 외 어린이 공원 44곳의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놀이대, 그네, 탄성포장재의 이상 유무를 살펴 적극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공원에 사람이 붐비는 가을철이면 안전사고 위험도 가중 된다”며 “공원 내 위험요인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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