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을 소풍철 앞두고 공원 일제 점검
강서구, 가을 소풍철 앞두고 공원 일제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원 내 위험요인 원점 검토해 안전사고 예방
▲ 9일 서울시 강서구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관내 공원 151곳의 낡은 시설을 보완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서구
9일 서울시 강서구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 관내 공원 151곳의 낡은 시설을 보완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에 시작한 이번 점검은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 점검대상은 공원 내 휴게시설, 녹지, 가로수, 약수터 등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벤치·파고라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위험 수목 여부, 체육시설 고장 여부, 약수터 수질오염 여부이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기동 보수반을 활용해 긴급 조치를 내린다. 그리고 즉시 보수가 어려운 경우엔 안전 조치 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조처를 취할 계획이다.
 
이 외에 화곡동 구름공원 외 어린이 공원 44곳의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놀이대, 그네, 탄성포장재의 이상 유무를 살펴 적극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공원에 사람이 붐비는 가을철이면 안전사고 위험도 가중 된다”며 “공원 내 위험요인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