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유 학기제로 중학생 진로탐색 지원
오산시, 자유 학기제로 중학생 진로탐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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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일학교의 조기 정착 위한 협조체계 빠른 시일 내 구축
▲ 10일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미리내일학교'의 운영 도입을 발표했다. ⓒ오산시
10일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미리내일학교'의 운영 도입을 발표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미래내일학교'는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학교 1학년 2305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직업체험처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미리내일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화성시와 한국전력 등 17개 기관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학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택시회사 3곳, 개인택시조합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택시 60여대를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매홀중학교 학생 97명에게 한국전력 오산지사 등 19개의 체험처에서 첫 직업 체험시간을 선보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미리내일학교가 정착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과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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