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일학교의 조기 정착 위한 협조체계 빠른 시일 내 구축

시에서 추진하는 '미래내일학교'는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학교 1학년 2305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직업체험처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미리내일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화성시와 한국전력 등 17개 기관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학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택시회사 3곳, 개인택시조합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택시 60여대를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매홀중학교 학생 97명에게 한국전력 오산지사 등 19개의 체험처에서 첫 직업 체험시간을 선보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미리내일학교가 정착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과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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