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외계층 살피는 따뜻한 행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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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 더욱 쓸쓸할 독거노인 가구 방문
▲ 14일 서울시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급 이상 구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이번 달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저소득가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평구
14일 서울시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급 이상 구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이번 달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저소득가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 간부들은 각자 맡게 된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생활에 불편한 점을 살피는 한편, 깊은 대화를 통해 저소득층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역시 7일 갈현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옥탑방을 방문해 소외계층의 주거 실태를 살폈다.
 
그리고 화장실과 가스작동 여부 등 생활에 필요한 설비들을 직접 확인한 후 노인과 긴 시간 동안 말동무가 되어 주었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 핵심간부인 과장급 공무원이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가정과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은평형 사회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6급(팀장급)과 7급 이하 공무원도 저소득가정 방문을 추진하여 복지업무도 체험하고 자신에게도 발전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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