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소외된 이웃돕기에 두 팔 걷었다

구 관계자들은 이날 저소득층 주민과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는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매년 진행한 행사인 ‘캔 하나의 나눔’ 기부 운동을 펼쳐 매년 캔 통조림 하나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를 널리 전파했다.
더불어 구청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쌀, 통조림, 세제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모아 15일 관내 저소득 70가구에 기부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23일에는 구청 내 봉사모임 ‘목련회’가 경기도 군포에 있는 시립엘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위문 봉사를 펼친다.
봉사자들은 노인과 송편을 빚으며 말벗이 되어줌과 더불어, 재능기부 트로트 특별공연도 선보여 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24일에는 문래동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송편을 빚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영등포라이온스클럽과 서울영서로터리클럽은 각각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저소득 1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 상당을 쾌척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KB국민은행, 한화63시티 등의 민간기업도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을 찾아가 명절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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