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빈틈없는 체납액 징수 체제 구축
오산시, 빈틈없는 체납액 징수 체제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동부경찰서와 협력 후 2억 5000만원 징수
▲ 17일 경기도 오산시는 화성동부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세와 교통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인 결과, 볼과 한 달 만에 2억5000여만원(430대)의 체납액을 징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17일 경기도 오산시는 화성동부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세와 교통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인 결과, 볼과 한 달 만에 2억5000여만원(430대)의 체납액을 징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화성동부경찰서와 지난달 8월 21일 지방세를 비롯한 세외수입과 교통과태료 체납차량, 불법유통 차량정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주 1회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새벽에 체납차량 번호영치활동을 벌여왔다.
 
두 기관은 이날 현재 체납차량 430대의 번호판, 검사미필 차량 31대, 무보험차량 3대, 대포차량 3대 등을 적발하는 등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과 15일 사이에도 체납차량 4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598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포차처리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