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협업조직 모델 전국 지자체에 확산
시흥시, 협업조직 모델 전국 지자체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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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 통한 협력형 市 조직문화 조성
▲ 17일 경기도 시흥시는 현재 시행중에 있는 ‘협업조직 만들기’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시흥시
17일 경기도 시흥시는 현재 시행중에 있는 ‘협업조직 만들기’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통(通)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 만들기’ 모델은 행정자치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6차 자치단체 정부3.0 우수사례 벤치마킹투어’의 우수사례에 올라갔다.
 
행자부는 시흥시 모델 등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4개를 표준매뉴얼로 만들어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업의 세부 내용은 자치단체의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매달 3차례 했던 간부회의를 1차례로 줄이고, 시 공무원들은 종이출력물 총량제(전년 대비 10% 감축) 운영, 소모임(40개) 활동, 1시간 내로 회의 마치기, 테마 월례조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배포된 표준매뉴얼로 인해 시흥시의 우수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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