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 통한 협력형 市 조직문화 조성

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통(通)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 만들기’ 모델은 행정자치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6차 자치단체 정부3.0 우수사례 벤치마킹투어’의 우수사례에 올라갔다.
행자부는 시흥시 모델 등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4개를 표준매뉴얼로 만들어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업의 세부 내용은 자치단체의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매달 3차례 했던 간부회의를 1차례로 줄이고, 시 공무원들은 종이출력물 총량제(전년 대비 10% 감축) 운영, 소모임(40개) 활동, 1시간 내로 회의 마치기, 테마 월례조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배포된 표준매뉴얼로 인해 시흥시의 우수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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