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에서 첫날밤 보내

9월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어색한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잠자리를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침대에 어색하게 앉았다. 곽시양이 먼저 양치를 했고, 이어 김소연도 바로 양치를 했지만, 어떻게 잘 지는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김소연은 곽시양이 누워있는 침대에 자신도 모르게 누우려 했지만 “아 잠깐만”이라고 말하며 당황한 듯 걸터앉았다.
곽시양은 “어떻게 할까?”라고 말을 꺼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일어나서 새벽에 나가야 하니까, 깰 것 같으니까 내가 아래에서 잘게”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내방 돌침대인데, 괜찮은데, 어떡하지, 미안한데”라고 안절부절 못해했다.
결국 곽시양은 아래에서 이불을 깔고 자게 됐고, 김소연은 침대 위에서 자게 됐다. 김소연은 끝까지 “고마워, 잘자”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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