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자 불법유턴 하다 사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9분경 송파구 송파동 송파사거리에서 유턴을 하던 택시차량(NF소나타 종)이 1t 탑차(포터)와 충돌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택시 운전자 남모(76)씨는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탑차 운전자 정모(33)씨는 오른쪽 무릎과 왼쪽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택시 승객 장모(25)씨는 오른쪽 손목에 경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위해 불법유턴을 하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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