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밑거름

시의 발표에 따르면 계약 체결 후 오는 11월까지 광명동굴 내 전시장 구조물을 설치하고, 내년 2월까지 라스코동굴벽화 모형 전시품을 광명동굴로 이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 시장은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의 광명동굴 전시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명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양 시장은 프랑스에서 열린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더불어 라스코동굴벽화 계약 체결을 위해 지난 17일 출국했다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0년 마을 소년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라스코동굴벽화는 프랑스 남서쪽 도르도뉴지방 몽티냑 남쪽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으로써, 기원전 1만5000년~1만4500년 사이의 작품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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