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수요자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해당 제도는 만약 보살핌이 필요한 시민이 사연을 엽서에 적어 키다리우체통에 넣어 두면, 주 1회 정기적으로 회수해 시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체통은 남촌동 오산대학교 정문과 역전 주차장 등 접근성이 용이한 5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 제작과 설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간의 협력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촌동의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있다.[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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