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기쁨 선사하게 될 것

이날 펼쳐지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함께 송편 빚기, 전통 술 담그기, 전통 한복 입어보기, 제사상 차리기 등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제기차기·윷놀이·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마당도 준비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준비해 홀몸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 240가구에 추석선물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한다.
구 관계자는 “행사는 구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솔선수범해 봉사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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