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기상천외한 웃음 유발!
‘수방사’ 기상천외한 웃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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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첫 방송
▲ ‘수방사’ 기상천외한 웃음 유발! / ⓒ XTM
‘수방사’가 첫 방송됐다.
 
9월 22일 첫 방송된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서는 홍진호, 김준현, 정상훈이 MC로 출연한 가운데 낚시광 남편이 의뢰를 보냈다.
 
이날 의뢰를 보낸 강창식 씨는 집에 낚시를 즐길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왔다. 그는 “안방, 아이 방, 옷 방은 있는데 내 방은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후 ‘수방사’ 멤버들은 아내가 나간 사이에 집을 개조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인테리어 전문가가 출동했다.
 
공사에는 사다리차까지 동원됐다. 그리고 완성된 거실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짜 바닷물이 2톤 들어간 낚시터가 만들어 진 것.
 
의뢰를 했던 강창식 씨도 이렇게까지 본격적인 낚시터가 만들어질 줄은 몰랐던 듯,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가장 즐거워하면서 아내를 기다렸다. 그리고 돌아온 아내는 완성된 낚시터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사실 방송이기 때문에 그 뒷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아내를 미리 다 섭외했을 수도 있다. 어찌됐든, 중요한 것은 ‘수방사’ 팀의 기상천외한 시공은 웃겼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에게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면서, 그 ‘적당히’가 없는 무지막지한 공사는 굉장한 웃음을 유발했다.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를 해봄직하다.
 
한편, XTM ‘수방사’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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