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홍진호의 존재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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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에서 존재감 보여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홍진호의 존재감이란 / ⓒ JTBC
홍진호가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마무리했다.
 
9월 2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홍진호를 비롯, 김정훈, 강남, 추성훈, 한승연, 신수지가 서인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별 체육대회로 그려졌다. 4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는데, 종목은 경보, 림보, 높이뛰기, 계주였다.
 
홍진호의 12반은 경보부터, 림보, 높이뛰기, 계주 모두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받았다. 경보는 한승연-신수지 반, 나머지 세 종목은 강남-추성훈의 반이 가져가면서 최종 결과도 2위였다.
 
또한 홍진호는 높이뛰기를 하면서 ‘로켓 헤딩’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주었다. 편집 역시도 홍진호 위주로 웃음을 뽑아냈다.
 
마지막 이별 때, 학생들이 홍진호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강낭콩이었다. 홍진호는 “열심히 키울게. 재미있었지? 원래 2등도 잘 한 거야”라고 훈훈하게 이야기했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계속 2와 연결이 됐다. 그 당시에는 2의 저주라고 불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는 홍진호의 말대로 ‘2의 축복’이다.
 
방송으로 보이는 ‘홍진호’라는 캐릭터에 독보적인 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항상 2가 따라다니는 것을 괴롭다 생각하면 괴로워할 수도 있지만, 유쾌하게 즐겨버림으로서 시청자도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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