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금협상 잠정합의
대우조선해양, 임금협상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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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표결…추석 전 타결 가능성도
▲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사진/시사포커스DB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22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동결 ▲정기임금인상 2만3070원(1.1%) ▲수당 3만원 인상 ▲격려금 250% 지급 ▲타결 축하금 23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안에 합의했다.
 
이번 임금인상분은 호봉승급에 의한 것으로 사실상 임금동결이라는 평가다. 타결 축하금은 오는 추석 때 130만원을 지급하고 100만원은 추후 지급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이 가결될 경우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25년 무분규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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