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가 강렬한 랩으로 생존했다.
 
9월 2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는 ‘영구 탈락 미션’으로 1대 1 배틀로 탈락자를 가렸다.
 
효린-캐스퍼, 애쉬비-길미, 키디비-헤이즈, 트루디-안수민, 유빈-예지-수아가 각각 대결을 펼쳤고, 캐스퍼, 애쉬비, 헤이즈, 안수민, 예지가 패배했다.
 
네티즌 투표로 결과를 정했기 때문에, 사실상 팬덤의 여부가 승패를 갈랐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예지는 가장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가 됐다.
 
또한 매드클라운과 지코는 각각 캐스퍼와 헤이즈를 탈락 후보에서 구제했다. 나머지 세 사람, 애쉬비, 안수민, 예지가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애쉬비는 ‘0773’이라는 랩을 들고 왔는데, 사실 가사 전달이 거의 되지 않았다. 안수민의 ‘구명조끼’는 특색이 없었다.
 
그리고 예지는 ‘크레이지 독’이라는 곡으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확실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지고 달려드는 무대에는 그만큼의 힘이 있었다.
 
결국 예지는 자신의 실력으로 생존하게 됐다. 뒤이어 두 사람의 빈자리에는 포미닛의 전지윤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net ‘언프리티랩스타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