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보도자료 통해 계약 해지 전해
9월 25일, 고소영은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전하며 논란에 발 빠른 대처를 보였다.
고소영은 최근 한 일본계 금융기업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CF를 촬영했지만, 그 기업이 저축은행 및 대부업을 하는 제 2금융권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고소영은 24일 광고주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25일에는 바로 보도자료를 전했다.
고소영은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제가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또한 “문제를 최대한 정확하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동분서주 하여 이미 제이트러스트 측에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해당 회사도 이러한 저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원만히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라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배우이자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사회인의 자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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