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에 20대 배우 및 스탭 포함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경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근처 도로에서 엄모(28)씨가 운행하던 아우디 차량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경찰은 엄씨가 안개가 자욱한 상황에서 속도를 높여 운전하다 곡선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사고로 운전자 엄씨와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배우 김모(28)씨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김씨 및 코디네이터 등은 휴식시간에 차량에 탑승해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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