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 획득 ‘화제’
안양시,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 획득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 가지 심사 평가 항목서 전반적인 호평 일색
▲ 26일 경기도 안양시는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안양시
26일 경기도 안양시는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대회는 도내 지자체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해 동안의 사업들을 비교 ·평가하는 자리로써,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정다운 골목’(관양1동), ‘충훈벚꽃 축제’(석수3동), ‘달빛가득 달밤의 체조’(비산2동), ‘우리 동네 박달 빨래터’(박달1동), ‘샘골작은음악회’(비산1동), 등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25개 사례를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는 기관장의 관심도,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평가했으며, 안양시는 고른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관양1동 ‘대한민국 최고의 정다운 골목’의 텃밭조성사업이 사례로 발표돼 큰 관심이 쏠렸다.
 
‘정다운 골목’은 전형적인 도심 주택가지역을 도시농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녹색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주민과 관이 더욱 소통하고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