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더불어 4개 기관이 함께 힘 합쳐 나갈 것
이날 갈현동 문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 송천헌 서울대공원장, 최형기 ㈜서울랜드 대표, 한국마사회 김영규 부회장 등 관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협약은 과천시와 관내 4개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과 더불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5개 기관장은 행정적·재정적 업무협력, 사업의 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시행, 홍보·연구 등 사업 추진 관련 각종 활동 및 행사 등 5개 조항에 동의하며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에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 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은 과천시에서 주관하고, 나머지 구성원은 조속한 용역결과를 위한 아낌없는 상호 재정·행정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신계용 시장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한국마사회가 있는 과천은 가족단위 여가장소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 자부할 만하다”며 “협약을 통해 과천시와 4개 기관이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과천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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