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에서 맹활약

지난 9월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박지우를 비롯, 김구라, 오세득, 차홍, 하연수가 각자 개인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박지우는 최여진과 함께 모르모트 PD에게 춤을 가르쳤다. 모르모트 PD는 굉장한 몸치였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했다. 모르모트 PD는 온 몸을 불사르며 춤에 도전했고, 그의 몸짓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사실상, 이날 방송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모르모트 PD’였다. 타고났다고 할 수도 있고,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웃긴 포인트는 웃기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그는 제작진으로서 자신의 출연자들의 방송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는 것뿐이다. 그런데 그것이 웃기다면, 방송 자체로서는 굉장한 호재임에 틀림없다.
모르모트PD는 제작진이 교체되지 않는 한 모든 방송에 참여한다. 그동안 그의 파트너들이 바뀌어 오는 과정에서도 모르모트PD는 항상 웃음을 주었다.
또한 27일 방송에서는 초아와 함께 방송을 하게 됐다. 초아와 모르모트PD는 연예시뮬레이션 같은 상황극을 컨셉으로 잡았는데, 이번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어쩌면, 이제는 출연자보다 모르모트PD가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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