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자리 비운 새 떨어진 듯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경 경기 성남에 위치한 모 아파트 22층에서 A(4)군이 추락했다.
A군은 1층 화단으로 떨어졌으며,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당시 A군이 화단에 쓰러져 있던 상황을 목격한 주민들의 아우성을 듣고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군이 베란다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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