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선 이매역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분당선 이매역 근처에서 선로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선 태평역에서 왕십리행 전동차가 고장 나는 사고로 양방향 열차 운행이 40분 정도 중단됐으며, 20대 여성은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코레일 측은 밤 11시쯤부터 운행을 정상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분당선 이매역 사고 여파로 이날 열차에 있던 승객 300여명은 열차에 갇히는 불편을 겪는 등 다른 열차로 옮겨 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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