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보장

앞서 시는 지난 6월15일부터7월31일까지 한 달여 반 동안 시민의견 예산사업, ‘행복도시 광명만들기’ 오디션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47개 사업을 주민들로부터 제안 받아 최근 사업 타당성, 공익성, 경제성 등을 심사해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의견 예산사업은 시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총 23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션사업은 주민자치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동주민센터가 신규 사업을 낸 것이 24건에 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천변길 도로포장을 통한 자전거코스 개선, 광화로24번길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철망산 휴양공원 조성, 도덕산 등산로 진입계단 데크 조성 등 21개이다.
시는 관련 사업비 8억6000만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견 예산사업과 오디션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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