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증가 추세에 따른 탄력적 운영

시는 지난 7월말 현재 국민 해외여행객이 지난해에 비해 19.4%나 크게 증가한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를 기준에 따라, 여권 발급업무를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평일 오후 6시까지이던 여권 관련 업무 창구는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일 2명씩 역할을 분담하며, 여권발급신청 작성이 간소화 된 각종 서식 역시 준비에 나섰다. 더불어 여권교부 등기우편배달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업무연장을 통해 1일 평균 직장인 등 20여명 정도의 신청수요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존 3일 정도 소요되던 여권교부는 야간에 접수할 경우 하루 늦은 4일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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