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원씩 저금하면 동액의 정부지원금 적립

‘희망키움통장Ⅱ’이란은 차상위계층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진입을 예방하는 한편,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만약 가입자가 매달 10만원씩 희망키움통장에 적립할 경우, 정부지원금이 매달 10만원씩 이 통장에 모금된다.
또한 가입자들은 교육, 사례관리를 각각 연 2차례 이상 받고 3년 동안 통장을 유지해야 원금 720만원(본인 부담금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 70%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에 임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차상위계층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222세대(222명)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앞서 시는 올해 1~3차 신규가입을 통해 285세대를 선정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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