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너나 잘해, ‘어떤 장르로 무장했나?’
에일리 너나 잘해, ‘어떤 장르로 무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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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 ENT제공
에일리 너나 잘해, ‘어떤 장르로 무장했나?’

에일리 너나 잘해 발매를 앞두고 음감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에일리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비비드(VIVID)’ 발매를 앞두고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에일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발을 다쳐 목발을 짚고 무대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앞서 에일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라디에이터가 오른쪽 발등에 떨어지는 사고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에일리는 "첫 정규 앨범인데 부상을 입어 속상하다”라며 “보여주고 싶었던 것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히며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Symphony’, ‘잔을 채우고’, ‘Love Recipe’’까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는 에일리의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는 락발라드, 발라드, 레트로소울, 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있다.

지난 미니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선보인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의 방향을 제시했다.

타이틀곡 그루브 있는 기타연주와 섹소폰 리프가 귓가를 자극시키는 셔플리듬의 곡으로 ‘보여줄게’, ‘U&I’, ‘손대지마’ 등을 통해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던 에일리는 이번 타이틀곡 ‘너나 잘해’에서 처음과 달라진 연인에게 떠나기 전에 잘하라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표현을 가사에 담아 더 강하고 자존감 있는 여성의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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