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에서 수학포기자 다뤄

10월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석은 “수포자 문제가 심각하다. 제가 교육적으로 제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너는 이 문제를 안 풀어도 돼 라고 하는 것이다.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수학은 내용을 축소하겠다고 하는데, 학력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철희는 “저는 학습량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살아가는데 도움이 별로 되지 않았다. 고난도 수학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예를 들어 공학이나 과학을 가야 할 사람은 일정부분 수학이 필요하다. 대학가면 배워야 하는데, 사교육이 늘 것이고, 대학 현장에서도 차질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 내에서의 경쟁이면 상관없는데 해외에서도 경쟁을 해야 한다”라고 수학 내용 축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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