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되돌아보며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 제공

먼저 10월의 인문학 이야기 ‘인문학 가을 여행, 내 삶의 용기를 찾아서’가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인문학적 성찰 속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아프리카 TV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의 유창선 박사가 나서 우리 삶에 얽힌 인문학 이야기로 펼쳐진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양천구 평생학습관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단돈 1만원으로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도 선보인다.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안용태 작가는 4회에 걸쳐 식스센스, 이터널 선샤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에 얽혀 있는 불안, 아픔, 무기력 등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설파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목4동 자치회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 할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고 문화, 예술 분야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 가을 자신을 되돌아보며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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