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발전에 이바지한 행동 ‘명예구민증’으로 보답

수여 대상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구정발전을 위해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또는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노력한 사람 등이다.
추천은 공공단체의 장이나 1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10명 이상의 구민 등이 제출 기한인 10월 8일까지 마을자치과로 추천서를 내면 된다.
금천구는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명예구민증 수여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15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명예구민증과 명예구민증서, 기념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에 초청되어 구정 관련 위원회 위촉 기회 부여와 같은 예우를 받는다.
한편 금천구는 구 발전에 기여한 명예구민의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일하며 금천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분이 명예구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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