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까지 개방

서울억새축제는 월드컵공원이 조성된 2002년부터 억새꽃이 활짝 핀 매년 10월께 열리고 있으며 특히 축제기간 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자연으로부터의 위로’라는 주제 아래 3가지의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자연이 주는 위로’는 야간에도 다양한 빛을 통해 연출되는 억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하고, 억새밭에 살고 있는 동물 캐릭터를 유등으로 제작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다른 테마 ‘사람으로부터의 위로’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무오카리나, 잠자리, 대나무활, 팽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악으로부터의 위로’는 마술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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