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예정금액 최소 178억원
아이진이 11월을 목표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한다.이 업체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업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진은 전날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아이진은 당뇨 망막증과 욕창 등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올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각각 20억3033만원, 19억7558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임상 2a상이 진행 중인 아이진의 당뇨망막증 치료제(EG-Mirotin)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안구 직접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을 통해 초기 당뇨망막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진의 공모 예정가는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최소 178억원으로 모두 148만5257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아이진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두고 28일과 29일 수요예측, 11월4일과 5일 청약 이후 상장할 예정이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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