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가맹점주와 동반성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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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 30% 이상 반대하면 프로모션 진행불가 등 합의
▲ 한국 피자헛이 피자헛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피자헛
한국 피자헛이 피자헛 가맹점주협의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9일 피자헛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매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자헛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협의회는 매 분기별 정례적 회의 개최, 광고비 집행내역 공개, 가맹점주 30% 이상 반대 시 프로모션 진행불가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스티븐리 한국 피자헛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상생’을 브랜드 경쟁력 발판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피자헛 가맹점주들은 본사를 방문해 사측이 ‘어드민피’를 지불하라고 요구한 것과 광고비를 방만하게 집행한 것을 문제 삼으며, 마케팅비용 세부 사용 내역서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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