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개편에도 시청률 저조, 왜?
‘해피투게더3’ 개편에도 시청률 저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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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 시청률 3.7%기록
▲ ‘해피투게더3’ 개편에도 시청률 저조, 왜? / ⓒ KBS2
‘해피투게더3’가 개편의 신선도를 활용하지 못했다.
 
10월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지난 10월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전국 시청률을 3.7%라고 밝혔다.
 
이는 개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방송보다 0.6% 떨어진 수치라 개편의 효과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해피투게더3’는 박미선과 김선영이 하차하고 전현무, 김풍이 새로 투입됐다. 사우나와 야간매점의 콘셉트도 게스트의 소장품을 통해 토크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바꿨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새로운 게스트를 불러놓고, 새로운 포맷을 만들어놓고 부른 게스트가 지석진과 개리라는 점이다.
 
두 사람은 나름의 팬덤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실 이미 유재석과 ‘런닝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신선함’이 떨어진다.
 
새로운 콘셉트로 신선함을 밀고 나갔어야 하는 개편 첫 게스트로 두 사람을 선택했다는 것은 제작진의 분명한 판단미스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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