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등산과 이웃 봉사 동시에 잡았다
안양시, 등산과 이웃 봉사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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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서 시 등산연합대회 성공리에 종료
▲ 10일 경기도 안양시는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1447명의 선수와 등산 애호인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5년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가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안양시
10일 경기도 안양시는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1447명의 선수와 등산 애호인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5년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가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등산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 안양시향우협의회의 후원과 협찬 하에 진행됐다.
 
그리고 자리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윤기찬 새누리당 동안갑 당원협의회장, 권상구 안양시향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관악산의 남측면 안양 쪽에 위치한 자연학습장을 출발해 국기봉 정상을 돌아오는 2시간 30분 코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의 1위는 청운산악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한마음산악회, 3위는 가을여인팀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이정국 국민생활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호인을 비롯해 기족단위로 등산도 즐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관심과 배려를 선물하는 것이 이번 등산대회의 큰 의미”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같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소셜워크 앱 걸음기부금과 행사현장에서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 행사 후 잉여금 등 전액이 독거노인 돕기에 쓰일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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