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 약속

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 바라는대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와 시흥 지역사회에서 동아리활동을 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시는 청소년 동아리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각 동아리의 장기를 선보이기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130여개 동아리, 청소년 1500여명이 참여해 공연팀과 부스 운영팀으로 나눠 문화·예술공연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동 대은로 왕복 6차선 도로를 농협건물에서부터 남양건물까지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107개 동아리에 각각 60만~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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