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재보험사와 금융 협약 체결
서울시, 글로벌 재보험사와 금융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 영역 확대 대가로 행정적 지원 제공 예정
▲ 14일 서울시는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아시아 캐피탈 리인슈어런스(ACR)와 함께 서울을 글로벌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15일 서울시는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아시아 캐피탈 리인슈어런스(ACR)와 함께 서울을 글로벌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ACR과 현지시간 15일 싱가포르 본사에서 위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항공, 에너지, 공학, 해양, 의료 등 분야에 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CR은 현재 대만, 일본, 한국,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는 견실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CR은 서울 금융시장에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고, 서울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미국,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도 글로벌 수준의 금융사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 금융사들에게 서울이 매력적인 금융중심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등 아시아 지역 투자유치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